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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마케팅 직접 하기, 시간이 얼마나 들까요

김태훈 · · 갱신 2026-08-29

변호사만 할 수 있는 세 가지와 나눌 수 있는 세 가지를 굵은 세로 경계선 좌우로 나눈 표지

직접 한다는 것은 돈을 아끼는 일이 아니라 시간을 쓰는 일입니다. 한 달에 8시간에서 12시간이고, 그중 나눌 수 없는 부분이 절반쯤 됩니다. 다만 진짜 손실은 시간이 아니라 무엇을 쓸지 모른 채 쓴 글에서 나옵니다.

직접 한다는 것은 시간을 쓴다는 뜻입니다

돈을 아끼는 일이 아니라 시간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바꿀 시간이 있는지가 먼저 확인할 것입니다.

직접 하기를 비용 절감으로 보면 판단이 어긋납니다. 절감되는 것은 지출이고 늘어나는 것은 시간이라, 시간의 값이 지출보다 크면 절감이 아닙니다.

변호사의 시간에는 다른 용도가 이미 있습니다. 상담과 서면과 기일이 있고, 그 사이에 남는 시간이 마케팅에 쓸 수 있는 전부입니다.

그래서 이 판단은 한 달에 낼 수 있는 시간을 세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세어 보지 않고 시작하면 두 달째에 멈추게 됩니다.

다만 시간을 다 쓰고도 남는 것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 한 편은 30분에서 1시간이면 쓰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검색어로 쓰면 그 시간이 통째로 사라집니다. 여덟 편을 쓰고도 유입이 없는 달은 대개 쓰는 속도가 아니라 검색어를 고르는 데서 갈립니다. 고르는 기준 다섯 가지는 변호사 블로그 키워드 선정 기준이 순서대로 세워 두었습니다.

다만 직접 하는 쪽이 유리한 구간이 분명히 있습니다. 어느 쪽이 싼지는 편수가 쌓인 뒤에야 갈리고, 그 전에는 세어 볼 것 자체가 없습니다.

나눌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이 갈립니다

기준은 판단이 들어가는지입니다. 판단이 들어가면 옮길 수 없고, 정리하는 일은 옮길 수 있습니다.

단계 나눌 수 있는가 이유
받을 사건 정하기 안 됩니다 수익 구조와 인력에 달린 판단입니다
검색어 뽑기 절반 후보 수집은 나눠도 선별은 판단입니다
초안의 쟁점 안 됩니다 무엇이 쟁점인지는 담당만 압니다
문장 다듬기 됩니다 사실을 바꾸지 않는 작업입니다
표와 이미지 됩니다 내용이 정해진 뒤의 작업입니다
발행 전 확인 안 됩니다 표현의 책임이 변호사에게 남습니다

맡겨도 남는 5시간에서 7시간과 넘길 수 있는 3시간에서 5시간을 위아래 두 칸으로 갈라 항목별 시간을 적은 도표

나눌 수 없는 항목이 셋입니다. 이 셋은 맡기더라도 남으므로, 위탁을 검토할 때 이 시간은 그대로 계산에 넣습니다.

두 번째 줄이 절반인 이유가 있습니다. 후보 검색어를 모으는 일은 조회 작업이라 나눌 수 있지만, 그중 어느 사건과 맞는지 고르는 일은 판단입니다.

한 달에 몇 시간이 필요할까요

주 2편 기준으로 8시간에서 12시간입니다. 주 단위로 쪼개면 주 2시간에서 3시간입니다.

항목 월 시간 전체에서 차지하는 몫
주제·검색어 정리 30분~1시간 10분의 1 아래
초안 잡기 (8편) 4~6시간 절반가량
정리와 조판 2~3시간 4분의 1
이미지 1~2시간 6분의 1 안팎
발행 전 확인 40분 10분의 1 아래

세 번째와 네 번째를 합치면 3시간에서 5시간이고, 문장을 직접 쓴다는 전제에서는 이만큼이 빠집니다. 나머지 5시간에서 7시간은 남습니다.

첫 세 편은 단계마다 시간을 적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위 수치는 기준값이고 사무소마다 다릅니다. 세 편만 재 두면 네 번째부터 계획이 정확해집니다.

어느 단계에 시간이 가장 많이 들까요

초안입니다. 전체의 절반가량이 여기 들어갑니다.

정리와 조판이 오래 걸릴 것 같지만 실제로는 초안이 더 깁니다. 무엇을 쓸지 정하고 순서를 잡고 어디까지 말할지 정하는 일이 시간을 씁니다.

줄이는 방법은 틀을 고정하는 것입니다. 질문 하나에 답하고 표 하나를 넣고 마무리 한 줄을 붙이는 구조를 정해 두면, 매번 구조를 다시 생각하지 않습니다.

초안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쓰기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무엇을 쓸지 정하지 못해서입니다. 목록이 있으면 그 시간이 빠집니다.

주제 목록을 미리 만들어 두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목록을 만드는 방법은 변호사 숏폼 주제에서 상담 기록을 훑는 방식으로 다룹니다.

글은 누가 쓸 수 있을까요

쟁점은 담당이 주고 문장은 다른 사람이 쓸 수 있습니다. 두 작업을 나누면 담당 시간이 절반 아래로 내려갑니다.

담당이 주는 것은 완성된 문장이 아닙니다. 어떤 질문에 답하는지, 결론이 무엇인지, 어떤 조건이면 결론이 달라지는지 세 줄이면 충분합니다.

그 세 줄을 받아 문장으로 펴는 일은 나눌 수 있습니다. 사실을 바꾸지 않는 작업이라 담당이 아니어도 되고, 완성된 뒤에 담당이 읽으면 확인이 끝납니다.

세 줄을 말로 주는 방식이 가장 빠릅니다. 적으려면 문장을 다듬게 되고, 다듬으면 초안을 쓰는 것과 같아집니다. 녹음해 두고 정리를 넘기는 방식이 시간을 아낍니다.

맡기면 실제로 얼마가 줄어들까요

편당 10분에서 20분입니다. 빠지는 시간보다 작습니다.

빠지는 시간 20분에서 30분과 새로 생기는 시간 10분과 실제 절감 10분에서 20분을 가로 막대 세 줄로 비교한 도표

빠지는 것은 편당 20분에서 30분입니다. 문장을 다듬고 표를 만들고 이미지를 넣는 부분입니다.

새로 생기는 것이 있습니다. 확인과 수정 요청에 편당 10분 안팎이 들고, 이건 건너뛸 수 없습니다. 표현의 책임이 변호사에게 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간만 보면 맡길 이유가 약해 보입니다. 값이 실제로 갈리는 곳은 이 표의 바깥, 무엇을 쓸지 정하는 단계입니다.

처음 몇 편은 수정 요청이 더 많습니다. 무엇을 요청해야 할지 서로 맞춰지지 않은 구간이라, 초기에는 절감이 거의 없거나 오히려 늘어납니다.

손이 가는 일만 떼어 넘기는 구성은 온케팅 변호사 마케팅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직접 하면 안에 남는 것

주제 목록과 판단 기준입니다. 둘은 맡기면 밖에 남고 직접 하면 안에 남습니다.

목록은 상담에서 나온 질문이 쌓인 것입니다. 이 목록은 글에만 쓰이지 않습니다. 상담 안내문의 항목이 되고 자주 묻는 질문이 되고, 새 변호사가 들어올 때 설명 자료가 됩니다.

판단 기준은 어떤 주제가 반응이 있었는지에 대한 감각입니다. 수치로 남는 부분도 있지만, 어느 표현이 문의로 이어졌는지는 직접 써 본 사람에게 남습니다.

두 가지가 남으면 나중에 맡길 때 요청이 정확해집니다. 직접 열 편쯤 해 본 뒤에 맡기는 순서를 권하는 이유입니다.

남에게 넘겨도 되는 네 가지

문장 다듬기, 표 조판, 이미지 제작, 발행 작업입니다. 넷 다 내용이 정해진 뒤의 일입니다.

이미지 제작을 먼저, 표 조판과 발행 작업을 그다음, 문장 다듬기를 마지막에 넘기는 순서를 세 칸으로 나타낸 도식

  • 문장 다듬기는 사실을 바꾸지 않는 작업입니다
  • 표 조판은 값이 정해진 뒤에 형태를 만드는 일입니다
  • 이미지는 표가 못 하는 것을 보이는 작업이고 내용은 본문에서 나옵니다
  • 발행은 올리고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넷을 넘기면 편당 20분에서 30분이 빠집니다. 다만 확인은 남으므로 실제 절감은 그보다 작습니다.

넘기는 순서는 이미지가 먼저입니다. 내용과 가장 멀어서 요청이 짧고, 결과를 보고 판단하기도 쉽습니다. 문장 다듬기는 마지막에 넘깁니다. 어투가 바뀌면 다시 손대게 됩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무엇을 줄일까요

편수를 줄이고 주기는 유지합니다. 비우는 것과 줄이는 것은 결과가 다릅니다.

상황 조치
이번 달만 바쁘다 미리 써 둔 것으로 발행만 합니다
두세 달 계속 바쁘다 주 1편으로 낮추고 유지합니다
아예 시간이 없다 정리와 이미지를 넘기고 초안만 씁니다
초안도 어렵다 시작 시점을 미룹니다

세 번째 줄이 위탁의 실질적인 형태입니다. 전부 맡기는 것이 아니라 나눌 수 있는 부분만 넘기고 판단은 남기는 방식입니다.

네 번째 줄에서는 미루는 편이 낫습니다. 발행이 한 달로 끊기면 색인이 붙기 전에 멈춰서 들인 시간이 회수되지 않습니다. 미루는 조건은 변호사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에 세 가지가 적혀 있습니다.

직접 하다가 맡기는 시점은 언제일까요

무엇을 요청해야 할지 알게 된 뒤입니다. 대체로 열 편 안팎입니다.

열 편을 하면 어느 단계가 오래 걸리는지 수치로 알게 됩니다. 그러면 그 단계만 넘길 수 있고, 요청도 구체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맡기면 수정 요청이 늘어납니다. 원하는 형태를 자기도 모르는 상태에서 설명하게 되고, 결과를 보고 다시 요청하는 왕복이 생깁니다.

맡길지 판단하는 기준은 돈이 아니라 요청의 정확도입니다. 정확히 요청할 수 있으면 맡기는 쪽이 시간을 아끼고, 그렇지 않으면 직접 하는 쪽이 빠릅니다. 자원을 어디에 넣을지는 변호사 마케팅 전략이 다루는 문제입니다.

다음 단계

직접 운영하기 어렵다면 온세상이마케팅이다에서 변호사 콘텐츠를 대신 만듭니다. 광고 규정 적용은 사안마다 다르므로 집행 전에 소속 협회 기준을 함께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변호사 마케팅을 직접 하면 시간이 얼마나 드나요
주 2편을 유지하는 기준으로 한 달에 8시간에서 12시간입니다. 주 단위로 쪼개면 주 2시간에서 3시간입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무엇을 쓸지 정하고 초안을 잡는 데 들어갑니다.
직접 해야 하는 부분은 어디까지인가요
판단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받을 사건을 정하는 일, 사건에서 무엇이 쟁점인지 말하는 일, 발행 전에 표현을 확인하는 일은 옮길 수 없습니다. 문장을 다듬고 표를 만들고 이미지를 넣는 일은 나눌 수 있습니다.
맡기면 실제로 얼마가 줄어드나요
편당 20분에서 30분이 빠지고, 대신 확인과 수정 요청 시간이 편당 10분 안팎 생깁니다. 실질적으로 줄어드는 시간은 편당 10분에서 20분입니다. 다만 맡기는 값은 시간보다 무엇을 쓸지 정해 주는 쪽에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무엇을 줄이나요
편수를 줄이고 주기는 유지합니다. 주 2편을 못 하면 주 1편으로 낮추되 중간에 비우지 않습니다. 비운 달은 다시 시작할 때 처음처럼 되고, 편수를 줄인 달은 흐름이 이어집니다.
직접 하다가 맡기는 시점은 언제인가요
무엇을 요청해야 할지 알게 된 뒤입니다. 직접 열 편쯤 해 보면 어느 단계가 오래 걸리는지 알게 되고, 그때 요청이 정확해집니다. 그 전에 맡기면 수정 요청이 늘어 시간이 더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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