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숏폼 주제, 무엇을 찍으면 문의로 이어질까요
김태훈 · · 갱신 2026-09-03

주제는 상담 기록에서 고릅니다. 상담에서 세 번 이상 나온 질문이면 어디서 막히는지와 어떤 순서로 설명해야 알아듣는지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 목록을 걸러내는 기준이 이 글의 내용입니다.
주제는 새로 만들지 않고 골라냅니다
이미 말해 본 질문에서 고릅니다. 상담에서 세 번 이상 나온 질문이면 어디서 막히는지와 어떤 순서로 설명해야 알아듣는지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새 소재를 찾으려 하면 두 가지가 어긋납니다. 설명해 본 적이 없어 순서가 정리되지 않고, 실제로 검색되는 질문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상담 기록이 소재 목록입니다. 최근 한 달의 통화와 메시지를 훑는 것이 소재를 찾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가 더 나옵니다. 상담에서 반복되는 질문은 상담 시간을 잡아먹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영상으로 만들어 두면 그 설명을 매번 반복하지 않아도 됩니다.
세 갈래로 나누면 정리됩니다
같은 사건이라도 질문의 성격이 다릅니다. 성격이 다르면 담는 길이와 위험도 달라집니다.
| 갈래 | 어떤 질문인가 | 담기는 길이 |
|---|---|---|
| 상담 질문 | 지금 뭘 해야 하나요. 서류는 뭐가 필요한가요 | 15~30초 |
| 절차 설명 | 접수하면 얼마나 걸리나요.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 30~60초 |
| 판단 기준 | 이런 경우도 해당되나요. 어디까지 인정되나요 | 영상보다 글 |

세 번째 갈래를 영상에서 다루지 않는 이유는 조건입니다. 판단 기준은 예외를 함께 말해야 성립하고, 그 예외가 30초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첫 번째 갈래부터 채우는 편이 낫습니다. 가장 짧고, 규정 위험이 가장 낮고, 상담에서 이미 답해 본 내용입니다.
목록은 어떻게 만들까요
세 단계로 걸러냅니다. 적는 단계와 지우는 단계를 분리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 최근 한 달의 상담에서 나온 질문을 말한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 다듬지 않습니다
- 수임하려는 사건과 맞지 않는 질문을 지웁니다
- 남은 질문에 소리 내어 답해 보고 30초를 넘기는 것을 세 번째 갈래로 옮깁니다
1번에서 다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뢰인이 쓴 말이 곧 검색어이기 때문에, 법률 용어로 바꾸면 검색되는 말에서 멀어집니다.
세 단계를 거치면 10개에서 15개가 남습니다. 이 정도면 주 2편으로 두 달 치입니다.
목록은 한 번 만들면 계속 씁니다. 새 상담에서 나온 질문을 뒤에 붙여 두면 소재가 마르지 않습니다.
판례와 사례는 어디까지 쓸 수 있을까요
판례는 다룰 수 있고 상담 사례는 조심해야 합니다. 자료의 출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 자료 | 다룰 수 있는가 | 조심할 지점 |
|---|---|---|
| 공개된 판례 | 다룰 수 있습니다 | 결과를 일반화하지 않습니다 |
| 법령·시행령 | 다룰 수 있습니다 | 개정 시점을 확인합니다 |
| 정부기관 안내 자료 | 다룰 수 있습니다 | 출처와 기준일을 밝힙니다 |
| 우리 사무소 상담 사례 | 질문만 씁니다 | 의뢰인 정보와 결과를 빼야 합니다 |
| 다른 사무소 사례 | 다루지 않습니다 | 비교 표현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
판례는 공개된 자료입니다. 사건번호와 선고일을 확인하고 결과를 일반화하지 않으면 됩니다. 같은 조항이라도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므로, 조건을 함께 말할 수 없는 길이라면 다루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상담 사례는 두 가지가 걸립니다. 의뢰인 정보가 드러날 위험과, 결과를 말하는 순간 규정 문제로 이어지는 점입니다.
사례를 주제로 잡지 않고 그 사례에서 나온 질문을 주제로 잡습니다. 같은 내용을 다루면서 두 위험을 함께 피합니다.
표현을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는 변호사 릴스 광고 규정에 대체 진술과 함께 있습니다.
검색 수요와 규정 위험을 어떻게 함께 볼까요
두 축을 동시에 놓습니다. 한 축만 보면 판단이 어긋납니다.

수요가 높고 위험이 낮은 주제가 먼저입니다. 서류 목록, 접수 절차, 기간 안내가 대체로 여기 들어갑니다.
수요가 높고 위험도 높은 주제는 표현을 바꿔서 다룹니다. 결과나 금액이 걸린 주제가 여기 해당하고, 사실 진술로 바꾸면 위험이 내려갑니다.
수요가 낮은 주제는 뒤로 미룹니다. 위험이 낮아도 만드는 시간이 같이 드는데 돌아오는 것이 적습니다.
두 축을 다 보면 순서가 저절로 정해집니다. 왼쪽 아래에서 시작해 오른쪽으로 옮겨 가는 방식이고, 위험이 높은 칸은 표현을 바꿀 준비가 된 뒤에 손댑니다.
조회수는 나오는데 문의가 없으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검색한 사람이 사건 당사자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이 먼저 찾아보는 자리입니다.
| 주제 성격 | 조회수 | 문의 |
|---|---|---|
| 호기심으로 보는 주제 | 크게 뜁니다 | 거의 없습니다 |
| 문제가 생겨 찾는 주제 | 조용합니다 | 이어집니다 |
| 종사자가 보는 주제 | 중간입니다 | 다른 종류의 문의가 옵니다 |
첫 줄에 해당하는 주제가 계정에 쌓이면 조회수 평균은 올라가는데 상담은 늘지 않습니다. 문의로 이어지는 주제는 조용한 쪽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임하려는 사건의 당사자가 검색할 주제로 좁히는 것이 판단 기준입니다. 조회수는 그 판단의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소재가 떨어지면 어떻게 늘릴까요
새 주제를 찾지 않고 있는 주제를 나눕니다. 하나를 단계로 쪼개면 편수가 늘어납니다.
절차를 다루는 질문이면 각 단계가 한 편이 됩니다. 접수, 보정, 결정, 이의로 나누면 한 질문에서 네 편이 나옵니다.
서류를 다루는 질문이면 서류마다 한 편입니다. 무엇을 어디서 발급받는지, 언제까지 내야 하는지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나눠도 내용이 겹치지 않습니다.
쪼개는 방식이 소재를 늘리는 것만은 아닙니다. 한 편에 하나만 담게 되어 30초 안에 결론이 들어갑니다.
쪼갠 편들은 서로 이어집니다. 앞 편을 본 사람이 다음 단계를 찾게 되기 때문에, 순서대로 올리면 한 편이 다음 편으로 넘기는 역할을 합니다.
위험이 통제 밖에 있는 세 주제
시사 사건 해설, 다른 사무소 사례 언급, 법 개정 예측입니다. 세 가지 모두 위험이 통제 밖에 있습니다.

- 시사 사건은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단을 말하게 됩니다
- 다른 사무소 사례는 비교 표현으로 읽힐 여지가 있습니다
- 개정 예측은 틀렸을 때 남아 있는 영상이 근거로 쓰입니다
세 주제 모두 조회수는 잘 나옵니다. 그래서 판단이 흔들리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조회수가 잘 나오는 이유가 사건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위험은 통제 밖에 있고 문의는 이어지지 않으니, 두 축에서 모두 나쁜 칸입니다.
주제를 고르는 기준 한 줄
그 질문을 하는 사람이 의뢰인인지입니다. 이 한 줄이 위의 모든 기준을 요약합니다.
조회수가 높아도 의뢰인이 아니면 상담으로 이어지지 않고, 조회수가 낮아도 의뢰인이면 이어집니다. 흥미로운 주제와 필요한 주제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상담 기록에서 고르는 방식이 이 기준을 자동으로 만족합니다. 이미 의뢰인이 물어본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재를 찾는 일과 주제를 고르는 일이 같은 작업이 됩니다. 상담 기록을 훑으면 목록과 기준이 함께 나옵니다.
반대로 소재를 밖에서 찾으면 기준을 따로 세워야 합니다. 검색량이나 조회수를 기준으로 쓰게 되고, 그러면 의뢰인이 아닌 사람이 보는 주제가 목록에 들어옵니다.
주제 목록을 미리 쌓아 두는 방식은 온케팅 숏폼 마케팅가 함께 합니다.
주제 목록은 얼마나 자주 손볼까요
새 상담이 들어올 때마다 뒤에 붙입니다. 따로 시간을 내서 다시 만들지 않습니다.
목록이 마르는 이유는 대체로 상담 기록을 다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최근 상담을 훑으면 세 개에서 다섯 개가 더해집니다.
지우는 일도 같이 합니다. 세 번 이상 다뤘는데 반응이 없는 주제는 목록에서 뺍니다. 남겨 두면 다음에 또 고르게 됩니다.
목록을 고치는 데 드는 시간은 한 달에 30분 안쪽입니다. 새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짧고, 이 30분이 대본 쓰는 시간을 줄여 줍니다.
목록이 쌓이면 다른 곳에도 쓰입니다. 같은 질문이 블로그 글의 제목이 되고 상담 안내문의 항목이 되므로, 30분은 영상 밖에서도 돌아옵니다.
다음 단계
직접 운영하기 어렵다면 온세상이마케팅이다에서 변호사 콘텐츠를 대신 만듭니다. 광고 규정 적용은 사안마다 다르므로 집행 전에 소속 협회 기준을 함께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변호사 숏폼에 무슨 내용을 찍으면 되나요
- 상담에서 세 번 이상 반복해서 나온 질문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미 말해 본 질문이라 어디서 막히는지와 어떤 순서로 설명해야 알아듣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새 소재를 찾는 것보다 기존 상담을 뒤지는 쪽이 빠릅니다.
- 판례를 숏폼으로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 사건번호와 선고일을 확인하고 결과를 일반화하지 않으면 다룰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조항이라도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므로, 조건을 함께 말할 수 없는 길이라면 다루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 상담 사례를 영상으로 써도 되나요
- 실제 사례를 그대로 쓰면 의뢰인 정보가 드러날 위험이 있고, 결과를 말하면 규정 문제로 이어집니다. 사례가 아니라 그 사례에서 나온 질문을 주제로 잡는 방식이 두 위험을 함께 피합니다.
- 조회수는 나오는데 문의가 없으면 무엇이 문제인가요
- 검색한 사람이 사건 당사자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호기심으로 보는 주제는 조회수가 크게 뛰지만 상담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수임하려는 사건의 당사자가 검색할 주제로 좁혀야 합니다.
- 소재가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요
- 하나의 질문을 단계로 쪼개는 방식이 있습니다. 절차를 다루는 질문이면 각 단계가 한 편이 되고, 서류를 다루는 질문이면 서류마다 한 편이 됩니다. 새 주제를 찾기보다 있는 주제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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